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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Saudi Crown Prince Mohammed bin Salman Is Upending the Old Order

Jared Malsin (40page) 2017-12-25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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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은 어떻게 전통적인 질서를 뒤집어 놓았는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가 전통적인 질서를 뒤집어 놓았다.
그를 운 좋은 아들이라고 부르자. 올 한해 사이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 수십 년 동안 재임한 사우디 지도자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지도자가 되었다. 그가 부상(浮上)함으로써 흔들리는 왕가의 전통과 이미 여러 위기에 위협을 받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수준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1932년에 창건된 이후 사우디 왕국은 보수적인 견해를 유지하며, 정치적인 문제에 신중을 기하고, 해외에서의 군사적 모험을 자제하는 왕정이 이끌어 왔다.
이런 날들은 이제 지나가버렸다. 살만 국왕은 2015년 왕위에 즉위하며 당시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아들 모하메드를 국방부 장관과 부(副) 왕세자 자리에 앉히겠다고 약속했다. 그 뒤 지난 6월, 국왕은 그를 차기 왕위 계승자로 지명하며 왕위 계승 서열을 뒤바꿔 놓았다. 그 후로 이 아들은 자신에게 붙은 호칭에 상관없이 모든 것을 관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든 것이 그가 33살이 되기 전에 이루어졌다.
경제 문제? 경제를 다변화하기 위한 폭넓은 시도의 일부로 거대한 국유 석유 생산 기업인 아람코(Aramco)의 지분을 매각함으로써 수십억 달러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을 발표한 것이 모하메드 빈 살만이었다.

외교 문제? 왕자가 국방 문제를 관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웃한 예멘에서 지금껏 가장 큰 규모의 군사적 개입을 실시했다. 6월에는 페르시아 만에 있는 경쟁 국가인 카타르에 봉쇄 정책을 시행했다.
사회 문제? 9월에 왕세자는 여성의 운전을 금지하는 규정을 폐지했다. 이는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가부장제의 상징을 폐기한 것이다. 이제는 콘서트와 같은 대중 공연도 장려되고 있다. 12월에 정부는 수십 년째 지속된 영화관 금지 규정을 해제했다.
총 인구의 45%가 25세 이하인 아 나라에서 왕세자는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시키고 정치적 이견(異見)을 불식시키는 중에도 스스로를 개혁가로 칭하며 사우디 대중들에게 직접 호소하는 것을 선호한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국민들의 소셜 미디어에는 모하메드 빈 살만이 책상 앞에 서서 실제로는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할아버지, 곧 왕국을 창건한 압둘아지즈 이븐 사우드(Abdulaziz ibn Saud)와 대화하고 있는 그림이 유행하고 있다. 왕세자 지지자들에게 이 그림은 축복처럼 여겨진다. 새로운 창건 시기를 주도하는 거의 메시아와도 같은 인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이제까지의 조치로 판단해 보건대 모하메드 빈 살만은 경제적으로 성공하고, 사회적으로는 덜 통제적이며, 정치적 변화를 용납하지 않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그리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에서 자진해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선구적인 사우디 칼럼니스트 자말 카쇼기(Jamal Khashoggi)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강력한 탄압이자 개혁이며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것입니다. 그 모두를 합쳐놓은 것이죠.”
왕세자가 가장 강력하게 권력을 행사한 사건은 11월의 주말에 비리 의혹에 대한 탄압을 실시하며 수백 명의 사우디 엘리트들을 억류한 것이었다. 그는 이후 매년 정부 지출액의 약 10% 가량이 횡령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 측에 전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본 노련한 이들은 이 같은 억류가 권력 장악의 일환이라고 이해했다. 이에 대해 전임 사우디 주재 미국 대사였던 찰스 프리먼(Charles Freeman)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왕세자는 자신의 권한을 대체할 수 있는 사람들을 처리하고 있을 뿐입니다.” 왕세자의 과도한 개인적 욕심도 부패를 척결하고 있다는 그의 주장을 퇴색시키고 있다. 12월에 모하메드 빈 살만이 500년 된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의 초상화 구입에 4억 5천 30만 달러를 입찰했다는 사실이 <월 스트리트 저널>에 의해 밝혀졌다. 하지만 사우디 당국은 이 사실을 부인했다.
자국에서 권력을 강화하려는 왕세자의 시도는 이웃 나라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숙적인 이란과의 싸움으로 확대되고 있다. 두 나라는 40년 가까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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