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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t Comes to Breastfeeding, This Is Why Women Never Feel Like They’re Right

Susanna Schrobsdorff (15page) 2018-07-23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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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와 관련해 여성들이 죄책감을 느끼는 이유

‘우리는 최고에 대한 논쟁에 얽매여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자녀의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엄마만큼 귀가 얇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고 있는가’라는 의문이 엄마들의 가슴을 사무치게 하고 있다. 문제는 우리가 마케팅과 실천주의가 대립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며, 우리는 최고에 대한 논쟁에 얽매여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때문에 올 봄 세계보건총회(the World Health Assembly)가 전 세계 국가에 ‘모유 수유를 보호하고, 홍보하고, 지지하라’라고 촉구한 결의안을 7월 8일, 트럼프 행정부가 반대한 사실을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가 전하자 큰 소란이 벌어진 것도 그다지 놀랄 일은 아니다. 결국 반대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미국 대표단은 아이들의 건강보다 조제분유 회사의 이익을 더 염두에 두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다. 겉으로는 순화시켜서 이야기했지만 결국은 모유 대체품을 엄마들에게 홍보하는 것을 규제하는 것과 결의안에 반대했다는 것이다.

낙태나 성형수술, 혹은 임신 시 영양 공급에 대한 논쟁에서 봐왔듯이 모든 사람들은, 심지어 본인이 여성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여성들이 자신들의 몸에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각자 의견을 갖고 있다. 특히나 유아용 조제분유처럼 450억 달러짜리 국제 산업의 성패가 달린 일이라면 더 그렇다.

조제분유 회사 매출 수익의 반대편에 선 사람들은 수십 년간 각지에서 모유 수유를 늘이고 잘못된 영아 조제분유 홍보 활동을 줄이기 위해, 특히 오염되지 않은 물을 구하기 어려운 곳에서는 가루 형태의 조제분유가 목숨을 위협할 수 있음을 알리며 싸워 온 건강 옹호자들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모든 나라에 천식과 비만, 2형 당뇨, 영아돌연사증후군(SIDS), 그리고 귀와 호흡기 감염의 위험을 줄이는 등 모유 수유의 장점을 드러내는 증거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이 모든 자료들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모유 수유 비율과 유급 육아 휴직 등 모유 수유 상승 정책 등에 있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뒤처져 있다. {미 소아과학회(the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의 권고 사항에 따라 6개월 간 모유 수유를 실시하는 미국 여성은 절반에 불과하다.} 몇 가지 면에서 최근 행정부의 움직임은 1981년의 그것을 재연하고 있다. 당시 미국은 조제분유 생산 기업들이 신생아의 엄마들에게 무료로 분유를 제공하고 그들을 공격적인 홍보 활동 대상으로 삼는 것을 막는 법안 적용을 지지하는 118개 국가와 달리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의 전문가들은 분유 회사의 이런 전략이 개발도상국 영아들의 사망과 영양실조, 설사가 극적으로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믿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 행정부가 모유수유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기 위함이라고 대응했다. 이는 좌파들의 대본을 그대로 차용해 절묘하게 이용하는 트럼프의 대통령의 방식이다. 이에 대해 케이틀린 오클리(Caitlin Oakley) 보건사회복지부 대변인은 성명서에서 모유수유를 할 수 없는 여성들에게 ‘낙인’을 찍어서는 안 되며 이들에게도 ‘똑같이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많은 미국 여성들이 개인적인 상황과 열성적인 병원의 수유 프로그램에 관계없이 모유 수유를 해야 한다는 문화적 풍토는 여성들의 몸이 여성들만의 것으로 대우받지 못하는 또 다른 예라고 말한다. 전문가들이 이에 대해 노골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미 소아과학회 회장인 콜린 A. 크래프트 박사(Dr. Colleen A. Kraft)는 ‘모유 수유를 선택한다는 것은 생활 방식을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복지를 위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조제분유 회사의 마케팅에 대한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사항에 따르면 조제분유 상품에는 ‘모유수유를 하지 않을 경우 생길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메시지를 첨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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