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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ya’s Recent Violence Is a Reminder the Country Is Still Badly Broken

Ciara Nugent (9page) 2018-09-17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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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벌어진 리비아의 폭력 사태는 이 나라가 여전히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음을 말해준다

리비아에 주재 중인 UN 인도주의 코디네이터가 9월 2일에 전한 바에 따르면 트리폴리(Tripoli)에서 1주일 동안 교전과 무차별적인 폭격이 자행된 이후 가족들이 ‘두려움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대치 관계인 반군들이 리비아 수도를 차지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 사이 최소한 61명이 사망하고 15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400명가량의 재소자가 탈옥을 했다. 이 같은 폭력 사태는 2011년에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Gaddafi)가 물러나면서 촉발되었던 혼란이 잦아들려면 아직 멀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 불 난 데 기름 붓기

2014년부터 리비아는 양단(兩斷)되었다. U.N.이 주도한 통합 정부는 위태위태한 상태로 트리폴리와 나라 서쪽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고, 반(反) 정부는 벵가지(Benghazi) 시를 포함한 동부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랍의 봄 당시 정부에 맞서 생겨난 수 백 개의 무장 단체들이 규칙적으로 나라 전역에서 충돌을 일으키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 8월 말과 9월 초에 벌어진 교전은 경쟁 관계에 있는 반군 가운데 최소 2개 이상이 일으킨 것이었다. 이 같은 혼란에 더해 이슬람 국가(the Islamic State, IS)의 반군들까지 2016년에 시르테(Sirte) 북부에 있던 자신들의 근거지를 빼앗긴 이후에도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 이민 행렬

카다피가 정권을 잡고 있을 당시 원유 부국이었던 리비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생활수준을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7년에 걸친 전쟁과 정국 불안은 경제를 무너뜨렸고, 기반 시설을 파괴했으며,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떠나게 만들었다. 이 같은 혼돈은 리비아를 대륙 전역에서 온 난민들을 위한 간이역으로 변모시켰다. U.N. 난민 기구에 따르면 지중해를 건너려는 8,000명의 이민자들이 다 쓰러져가는 난민 보호소에서 ‘빈사’ 상태에 놓여 있다고 한다.

* 위태위태한 거래

유럽의 지도자들은 난민들이 자국의 해변을 통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리비아가 안정을 되찾길 바라고 있다. 5월에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은 리비아가 12월에 ‘평화롭고 신뢰할 수 있는’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여러 거대 반군 단체 사이에서 중개인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시간이 촉박하다고 말한다. 리비아에는 아직 선거 절차에 대한 헌법 규정이 없고, 많은 반군들이 이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사회가 해결책을 찾고 있는 사이 9월 초에 일어난 유혈 사태가 마지막 폭력 사건이 될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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