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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zil’s Democracy Can Survive the Rise of a Diehard Demagogue

Ian Bremmer(19page) 2018-10-15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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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민주주의가 부상(浮上)하고 있는 보수적인 선동 정치가들을 살릴 수 있다.

지난 2년 간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파키스탄, 그리고 그 외 다른 나라들의 분노한 유권자들이 익숙한 정치인들을 뒤로 하고 변화를 내세우는 후보자들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이제는 브라질의 차례다.

10월 7일에 브라질의 유권자들은 대선 1차 투표를 위해 투표소로 향했다. 대선에는 13명의 후보자가 참여했다. 올해에는 그 가운데 두 명이 대화를 주도했다. 그 중 첫 번째는 전임 대통령이자 ‘룰라(Lula)’라고도 불리는 루이스 이나시우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로, 그는 현재 투옥 중이기에 대선 출마가 불가능할 것이다.

다른 한 사람은 전직 육군 대위이자 극우 후보자인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로, 그는 9월 6일 흉기 공격으로 병원신세를 진 것만큼이나 1964년부터 1985년까지 브라질을 지배했던 군부 독재를 그리워하는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여성들과 성 소수자들에 대해 자극적인 발언을 한 역사도 있다. 8월에 <타임>과 가진 인터뷰에서 동성애자인 남성을 아동성애자에 비유한 것이다. 이 모든 논란에도 불구하고 보우소나루는 10월 28일, 유일한 적수와 함께 결선인 2차 선거를 앞두고 있다.

브라질 사람들이 왜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지를 설명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들의 나라는 작년에야 사상 최악의 불황에서 벗어났지만 실업률은 여전히 하락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브라질은 여전히 역사상 최악의 공직 부패 추문에 휘말려 있다. 라바 자투(the Lava Jato) 작전, 이른바 세차용 고압 분사기 작전은 정부 계약을 따낸 브라질의 대형 건설 기업들이 지불한 수억 달러의 용처(用處)를 수사했고, 그 결과 정치인들과 기업 임원들을 포함해 200여 명이 넘는 인물들이 기소되었다. 이 일로 전직 대통령 중 한 명인 지우마 호세프(Dilma Rousseff)가 자리에서 물러났고, 룰라가 감옥에 가게 된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강력 범죄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살인 범죄 비율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브라질 군대가 2월부터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의 빈곤지역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 9월 27일에 발표된 갤럽(Gallup)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17%만이 브라질 정부를 신뢰하고 있으며, 브라질 선거의 투명성을 믿는 사람은 14%에 불과했다.

미래에 대한 투자도 거의 전무하다. 브라질 정부는 현재 교육이나 보건 의료 분야보다 정부 부채 이자를 갚는 데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다. 때문에 또 다른 최근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젊은이의 62%가 할 수만 있다면 고국을 떠나고 싶다고 말한 것도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이 수치는 보우소나루를 지지하는 젊은이들이 보우소나루가 동경하는 잔혹한 정권을 기억하기에는 너무 어리다는 것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브라질이 과거의 독재 정권으로의 회귀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보우소나루가 결선 투표에서 앞서갈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2차 선거에서 실질적으로 그에게 맞서는 사람에게 투표할 브라질 국민들이 대다수다. 어떤 상황에서든 그를 지지하지 않을 거라는 유권자들의 비율, 즉 보우소나루의 ‘거부 비율’이 40%를 웃돌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설사 그가 선거에서 승리한다 하더라도 브라질은 바나나 공화국(banana republic, 정치 ‧ 경제적으로 뒤떨어진 중남미의 공화국)이 아니다. 브라질이 비록 제 기능을 못하고, 사회적 문제를 겪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정치 기관을 가진 나라이다. 보우소나루가 이끄는 사회자유당(Social Liberal Party)은 브라질 의회에서 많은 의석을 차지하지도, 많은 협력자들을 얻지도 못할 것이며, 자신이 수시로 공격하던 정치 기구 내의 수많은 정당에 속한 인물들과 화해하지 못하면 입법안들을 통과시키지도 못한 채 혼자서 외로이 독재 권력을 좇게 될 것이다.

diehard 보수적인, 완고한
demagogue 선동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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