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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ia’s Young Chancellor Sebastian Kurz Is Bringing the Far-Right Into the Mainstream

Simon Shuster/Vienna (32page) 2018-12-10




* 이 글은 번역글로써 원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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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젊은 총리, 세바스티안 쿠르츠(Sebastian Kurz)가 극우파를 주류로 이끌고 있다

자신에게 반기를 든 포퓰리스트들을 진압할 수 없었던 세바스티안 쿠르츠 총리는 결국 그들에게 자리를 제안했다.

그는 모든 것을 분명히 했다. 오스트리아의 총리 세바스티안 쿠르츠가 유럽의 마지막 희망이라기보다 고등학교 동창들 앞에 선 반장 같은 모습으로 자신의 고향 비엔나의 무대에 서자 유럽의 두려움과 증오, 불안은 하찮은 문제처럼 보였다.

10월 13일, 쿠르츠가 31살의 나이에 전 세계에서 가장 젊은 민주당 지도자인 동시에 오스트리아 역사상 최연소 총리로 선거에서 당선된 바로 그 해부터였다. 그는 이 날을 기념하고자 비엔나에 조촐한 축하 자리를 마련해 몇 백 명의 친구들과 지지자들을 불렀다. 음악도, 화려한 조명도 없었다. ‘변화가 시작되었다(THE CHANGE HAS BEGUN)’고 적힌 입간판과 유럽 우익의 새로운 얼굴들이 전부였다.

쿠르츠가 상징하는 변화는 그의 연설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국경 경계를 강화함으로써 오스트리아의 국가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지키겠다는 것이다. 그날 그는 자리에 모인 관중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민자들을 확실히 제한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내 나라에 있는 내 자신이 이방인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이러한 두려움이 유럽의 정치 분위기를 바꿔놓고 있다. 그리고 각국의 수장들이 돌아가면서 대표를 맡고 있는 유럽 연합의 대표직을 맡고 있는 동시에 오스트리아를 이끌고 있는 쿠르츠 총리는 이 변화(다른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퇴보)의 승리자로 부상하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부터 이탈리아와 스웨덴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 동안 중앙에서 통치해 온 각국의 정당들은 포퓰리스트들과 선동 정치가들로 인해 세력이 약화되었다. 이들은 세계화에 반대하는 국수주의자들과 배신자에 맞서는 애국자들, 기득권층에 반기를 드는 국민들로 양분하여 분열을 조장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이들과 같은 의견을 고수하며 이들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고 이들의 활동에 가속도를 붙여주고 있다.

쿠르츠 총리와 같은 중도 우파 보수주의자들에게 극우 포퓰리스트들의 성장은 진퇴양난의 상황을 나타낸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의 정책과 주장에 동조할 것인가, 아니면 현재와 마찬가지로 국가에 충실한 일꾼이라는 이유로 소외될 위험을 감수할 것인가? 간단히 말해 그들을 무찌를 것인가, 아니면 그들과 협력할 것인가?

쿠르츠 총리는 결정을 내렸다. 포퓰리스트들과 신(新) 나치주의자들이 일으킨 운동을 다시 주도한 반동주의자들의 자유당(Freedom Party)과 포퓰리스트들과 함께 2017년, 연정(聯政)을 구성한 것이다. 오스트리아에서 극우파와 주류(主流)는 유럽이 가장 골머리를 앓게 만드는 문제, 즉, 유럽의 정체성과 관련된 이슬람과 이민자들에 대한 문제를 그의 임기 중에 논의하고 있다. 이 젊은 총리는 이 연합을 ‘민주적 필요성에 의한 것’이라 칭하고 있다. 하지만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가 유럽 우익 가운데에서도 가장 혐오스러운 인물들을 미화하고 있으며, 스스로를 ‘알프스의 트럼프(Alpine Trump)’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가 임명한 리처드 그리넬(Richard Grenell) 주 독일 대사는 올 여름 브라이트바트 뉴스(Breitbart News)와의 인터뷰에서 쿠르츠 총리를 ‘록 스타’라고 부르며 ‘그의 엄청난 팬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유럽에 파견된 이들 가운데에서도 트럼프의 가장 충성스러운 사절인 그리넬 대사는 오스트리아 총리를 모범으로 삼으며 유럽 보수주의자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맹세해왔다.

하지만 올 가을 초 <타임>이 비엔나에 있는 사무실에서 쿠르츠 총리를 만났을 때,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유형의 사람일 것이라는 고정관념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는 고작 2분밖에 늦지 않았지만 가슴에 손을 대고는 지각한 것에 대해 2번이나 사과했다. 그러고는 내게 탄산수를 좀 따라준 뒤 잔을 손바닥으로 닦아냈다. 대화가 끝나고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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